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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재환의혹, 사채업자에 피랍 가능성 제기돼

샛별 이주현 2008. 9. 24. 10:14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인근의 주택가 골목 차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故안재환이 지난달 21일 실종직후 사채업자에 의해 납치·감금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이 한 언론에 의해 제기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스포츠칸은 11일 오전 안재환에게 7억5000여만원을 대출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평소 곁에서 사업을 챙긴 최측근 연예인 K씨가 10일 오후 스포츠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놀라운 증언들을 쏟아내며, 소문으로만 그쳐왔던 사채업자의 협박 단서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K씨는 스포츠칸과의 인터뷰에서 21일 마지막 통화를 한 후 22일부터 안재환의 전화가 갑자기 꺼져 있었다고 밝히며 "8월27일경 목소리가 60대로 보이는 원모씨라는 여성으로부터 뜬금없는 전화가 걸려왔다"면서 "내가 `재환이한테 돈을 얼마나 빌렸냐'고 물어보는 전화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K씨는 안재환의 친누나에게서도 "원모씨로부터 '내가 재환이를 데리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후 안재환의 누나는 다시 몇차례 원씨로부터 `정선희를 보내면 안재환을 보내주겠다', `무사히 돌려보낼 터이니 정선희를 보내달라', `정선희를 보내면 안재환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등의 전화를 여러차례 받았다"고 증언했다.

또한 K씨는 "9월 3일경 원씨가 전화를 해서 `이제 내 손을 떠났다. 이제 은여사가 안재환을 데리고 있다’는 말을 했고, 4일경에는 느닷없이 `안재환과 연락이 되냐’는 전화가 걸려오기도 했다"면서 "안되겠다 싶어 9월5일 평소 잘 아는 서울 모경찰서 폭력계 형사를 만나 원씨의 전화번호 등을 넘기며 내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씨는 "나와 안재환의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온 원모씨 등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 "각종 의혹들이 말끔히 해소돼야 재환이도 편히 눈감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날 K씨를 인터뷰한 스포츠칸은 "K씨와 안재환의 누나가 받은 전화 등을 종합해보면 안재환은 사채업자로 추정되는 세력들로부터 죽기 직전 납치 혹은 감금됐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고 결론 지었다.
 
한편, 故안재환의 시신은 10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안암병원에서 부검이 이뤄졌으며, 안재환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노원경찰서 측은 "타살의혹이 없으며, 사인은 일산화탄소로 인한 가스중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K씨가 제기한 `안재환의 (사채업자에 의한)피랍 의혹'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자·타살 여부를 떠나 안재환의 죽음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친 단서로 작용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오전 故 안재환의 발인식 예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안재환의 죽음 전 피랍의혹이 제기됐다.


오늘 11일 `스포츠 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故 안재환이 지난달 21일 실종직후 사채업자에 의해 납치 감금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강한 의혹이 있다.


평소 고인의 곁에서 사업을 챙기며 7억5천여만원을 대출하는데 도움 등을 준 최측근 연예인 K씨는 10일 오후 `스포츠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는 증언들을 쏟아냈다.


연예인 K씨는 "재환이의 휴대전화가 8월22일부터 꺼져 있었습니다"며 "그날은 함께 3억원의 대출을 알선해주기 위해 만나기로 했던 날이었죠. 전화가 꺼진 후 며칠이 지나 너무나 해괴한 일이 잇달아 일어났어요. 이때문에 납치, 감금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 경찰 관계자를 두 번이나 찾았고, 수시로 안재환의 가족과 통화하며 사안의 중대성을 알리려고 무단히 애를 썼어요"라고 증언했다.


인터뷰를 한 연예인 K씨는 안재환이 기획했던 영화 `아이싱` 제작 일로 1년여 전부터 만나 친분을 쌓았고, 안재환이 평소 자금문제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안쓰럽게 여겨 결혼 전 사업자금 2억5000만원과 이후 또다시 올 1월 화장품 자금 비용으로 5억원의 돈을 끌어다 주었다고. 


K씨는 "8월27일경 목소리가 60대로 보이는 원모씨라는 여성으로부터 뜬금없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K씨) `재환이 한테 돈을 얼마나 빌렸냐`고 물어보는 전화였다"고 밝혔다. 이후 K씨는 곧바로 안재환의 친누나와 통화했는데 누나는 "원모씨로부터 `내가 재환이를 데리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K씨는 또한 "이후 안재환의 누나는 다시 몇차례 원씨로부터 `정선희를 보내면 안재환을 보내주겠다`, `무사히 돌려보낼 터이니 정선희를 보내달라`, `정선희를 보내면 안재환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등의 전화를 여러차례 받았다"고 증언했다.


K씨는 그때 당시 안재환이 감금, 납치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안재환의 먼 친척뻘인 경찰관의 전화번호를 구해 그간의 사정을 설명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K씨는 "9월 3일경 원씨가 전화를 해서 `이제 내 손을 떠났다. 이제 은여사가 안재환을 데리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얘기했다. 또한 4일경에는 "느닷없이 `안재환과 연락이 되냐`는 전화가 걸려오기도 했다"면서 "안되겠다 싶어 9월5일 평소 잘 아는 서울 모경찰서 폭력계 형사를 만나 원씨의 전화번호 등을 넘기며 내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씨는 7월 중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안재환의 화장품 회사 사무실 컴퓨터에서 부모와 정선희, 친누나에게 각각 쓰여진 유서를 우연찮게 처음 발견해 안재환을 몇차례 타일렀다고 말했다. 특히 7월26일 안재환로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후 제2금융권인 J사의 대출을 알선해주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당시 K씨는 안재환과 함께 J사로부터 "정선희가 보증을 설 경우 3억원을 대출해준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안재환은 정선희를 데려오지 못했다고도 밝혔다.

고 안재환이 자살 직전 사채업자에 의해 납치·감금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강한 의혹이 제기됐다.

<스포츠칸>의 보도에 따르면 안재환에게 7억5000여만원을 대출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평소 곁에서 사업을 챙긴 최측근 연예인 K씨는 10일 오후 그간 소문으로만 그쳐왔던 사채업자의 협박 단서도 제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칸>은 또 당시 K씨가 안재환과 함께 J사로부터 “정선희가 보증을 설 경우 3억원을 대출해준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안재환은 끝끝내 정선희를 데려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살 전에

<스포츠칸>은 K씨가 “재환이의 휴대전화가 8월22일부터 꺼져 있었습니다. 그날은 함께 3억원의 대출을 알선해주기 위해 만나기로 했던 날이었죠. 전화가 꺼진 후 며칠이 지나 너무나 해괴한 일이 잇달아 일어났어요. 이때문에 납치·감금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 경찰 관계자를 두 번이나 찾았고, 수시로 안재환의 가족과 통화하며 사안의 중대성을 알리려고 무단히 애를 썼어요.”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안재환은 결국 8일 쓸쓸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즉 감금 협박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부검 결과 일산화탄소에 의학 질식사고 유서도 자필이라고 확인됨에 따라 자살은 거의 확실하지만, 감금 협박이 안재환의 죽음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남아있다.

 

 

출처 : 사진이상의 행복...미엘 스튜디오
글쓴이 : 미엘studi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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