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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산서원 - 경북 안동

샛별 이주현 2006. 11. 16. 00:09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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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陶山書院)

사적 제 170호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산 16

퇴계 이황선생은 연산군 7년(1501)현재의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서 출생하여 선조 3년(1570)에 돌아가셨다. 34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단양군수, 풍기군수, 공조판서, 예조판서, 우찬성, 대제학을 지냈으며 사후에 영의정으로 추증되었다. 70여회나 벼슬을 사양하고 학문연구, 인격도야, 후진양성에 힘써 이 나라 교육 및 사상의 큰 줄기를 이루었고 만대의 정신적인 사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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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명종 16년(1561)에 도산서당을 세웠고 사후 4년 만인 선조7년 (1574)에 문인과 유림이 서원을 세웠으며 선조 임금은 한석봉 친필인 도산서원의 현판을 사액하였다. 1970년에 정부에서는 서원을 보수 정화하여 성역화하였다. 선생의 주요 저서로는 계몽전의. 성학십도, 도산십이곡, 주자서절요, 심경후론 , 활인심방, 예안항약, 자성록 등이 있다.



도산서원을 이루고 있는 내부시설은 다음과 같다.


 도산서당
도산서당 : 선생께서 4년에 걸쳐 지으신 건물로 몸소 거처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거처하던 방은 완락재라 하고 마루는 암서헌이라 하였다.


절우사 : 선생께서 매화, 대나무, 국화, 소나무 등을 심어 가꾸던 화단이다.

 농운정사
농운정사 : 제자들이 공부하던 기숙사이다. 선생께서 제자들에게 공부에 열중하기를 권장하는 뜻에서 한자(漢字)의 '工'자 모양으로 짓도록 하였다. 공부하던 동편 마루를 '시습재'라고 하고 휴식하던 서편 마루를 '관란헌' 이라 하였다.


 동,서광명실
광명실 : 책을 보관하는 서고 인데 현판은 퇴계선생의 친필이다. 동서 두곳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습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누각식으로 지었다. 현재 1,271종 4,917권의 고서가 보존되어 있다.

 동재와 서재
동.서재 : 도산서원의 유생들이 거처하며 공부하는 건물로 지어진 집이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동편 건믈을 '박약재' 서편 건물을 '홍의재' 라 한다.


 전교당
전교당 : 보물 제 210호로서 서원의 중심이 되는 건물이다. 조선조 7년(1574)에 건립된 대강당이다. '도산서원'의 사액 현판이 게시되어 있으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모여 학문을 강론하던 곳이다.

장판각 : 서원에서 찍어낸 책의 목판본을 보관하는 장소이다. 현재 선조 어필, 퇴계선생 문집, 유묵(遺墨), 언행록 병서, 도산십이곡 등의 목판 2,790장이 보관되어 있다.

 상덕사
상덕사 : 보물 제 211호로서 선생의 위패를 모셔 놓은 사당이다. 퇴계선생의 위패와 제자인 월천 조목의 위패가 함께 모셔져 있다. 월천은 선생 곁에서 오로지 학문에만 전념하였으며 선생께서 돌아가신 이후에는 스승을 대신하여 서원에서 제자들을 훈육하였다. 특히 청렴 강직함이 돋보인 수재이다. 매년 춘.추로 향사를 지낸다.

전사청 : 상덕사에서 향사를 지낼 때 제수를 마련하여 두는 곳이다. 제수청과 주고가 있다.

 고직사
고직사 : 서원을 관리하는 수호인들의 살림집으로 상.하 두 고직사(庫直舍)가 있다.


 역락서재
역락서재 : 퇴계선생의 제자 정지헌 부친이 지헌을 선생에게 취학시킬때 특별히 지어준 집으로 현판의 글씨는 퇴계선생의 친필이다.


열정 : 물이 깨끗하고 맛이 좋아 선생께서 식수로 사용하시던 우물이다.


 천연대와 운영대

천연대와 운영대 :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고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선생께서 즐겨 선책하던 곳이다. 동쪽을 천연대 서쪽을 운영대라고 한다.

 시사단
시사단 : 지방 유형문화재 제33호이다. 조선 정조16년(1792)에 정조 임금이 평소에 흠모하던 퇴계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지방 사림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하여 어명으로 특별과거인 '도산별과'을 보인 장소이다. 총 응시자 7,228명 가운데서 임금이 직접 11명을 뽑아 시상하였다.


 유물전시관
유물전시관 : 도산서원의 유물전시관으로 퇴계선생의 친칠과 각종 유물과 고서적들이 전시되어있다.

 

 

 

 

   글 2

사적 170호로 지정되어 있는 도산서원은 조선 유학의 대표적 성현인 퇴계 이황 선생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574년에 세워진 서원이다. 영남 유림의 중심지이자 한국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명소중 하나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 때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존속된 몇 안되는 서원중 하나로도 이름높다. 이곳에는 이황의 문학적 결집이라 할만한 도산입이곡과 언행록등의 원본과 한석봉의 친필이 남아있다.

도산서원은 이황이 대제학에서 물러난 1557년 고향인 안동으로 내려와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세웠던 작은 규모의 도산서당과 서생들의 기숙사였던 농운정사에서 비롯된다. 퇴계가 세상을 떠난 후 4 년 후인 1574년에 제자와 유림들이 그의 학덕을 숭모하고 영남학파의 위세를 키우기 위해 서원을 세웠으며, 선조가 현판을 내려줌으로써 왕실과 유림의 존중을 받는 곳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서원은 크게 12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도산서원을 찾으면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서원앞의 운영대와 바로 앞의 안동댐 안에 동그랗게 떠 있는 인공 섬. 그곳은 정조가 평소에 흠모하던 퇴계의 학덕을 기리고 지방 사람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어명으로 특별과거인 도산별과 (陶山別科)를 치뤘던 시사단이다. 본래의 터가 안동댐에 수몰되어 지금처럼 높이 단을 쌓고 그 위에 정자를 지었는데, 서원 앞에서 나룻배로 건너 다닌다. 
 서원앞의 큰 느티나무 아래를 지나 정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서생들의 기숙사였던 농운정사가 工자 모양으로 서 있고, 오른쪽으로 낮은 대위에 도산서당이 앉아 있다. 학생들을 대면하며 수학을 지도하던 서당의 단칸방에는 "완락재 (玩樂齎)", 휴식을 취하던 마루는 "암서헌 (巖栖軒)"이란 이름이 붙어 있다. 이처럼 도산서당에는 각각의 마루와 방 한칸 마다에도 저마다의  뜻을 담은 이름이 있다.    
 도산서당과 농운정사 뒤로 보이는 똑 같은 모양의 건물이 광명실. 퇴계가 소장하던 책들과 서간집, 여러 임금이 내려준 책들이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서고다. 동서 광명실 사이로 나 있는 문이 진도문. 도를 찾아 나아간다는 뜻을 가진 문이다. 진도문을 지나야 서원의 중심이 되는 전교당(典敎堂;보물 제210호)앞에 서게 된다.  유생들이 학문을 논하고 강의를 했던 집회장소이다. 이곳에 걸린 '도산서원' 현판은 선조의 어명을 받아 조선조 최고의 명필 한석봉(韓石峰)이 어전에서 쓴 친필 글씨이다. 전교당 앞에는 마당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유생들이 묵었던 동재와 서재가 마주보고 서 있다. 또한 전교당 동쪽에는 퇴계 문집을 판각한 목판을 보관하고 있는 장판각(藏板閣)이 있는데, 이 장판각에는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언행록등의 판본이 보관되어 있다. 서원의 뒤쪽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상덕사(尙德祠)에는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서원과는 동떨어진 듯이  농운정사 뒤쪽에 서있는 건물 옥진관은 이황선생의 유물관이다.
이곳에는 선생의 행적과 지팡이,매화등,벼루,투호,지구의,책자등 많은 유물이 진열되어 있다. 

도산서원은 지금도 안동을 비롯한 영남 일대의 문화활동과 교육의 중심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옛 별과를 기념하기 위해 매해 가을에 전교당 마당에서 '도산별시(陶山別試)를 열어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글 솜씨를 뽐내기도 한다.




1. 중앙고속도로->서안동나들목->바로 만나는 사거리에서 우회전->시내방향->안동시청->봉화방향 35번국도-> 도산서원

2.중부내륙고속도로->문경->예천->안동->봉화방향 35번국도->도산서원


1. 열차편
   청량리,원주,부산,대구,영천->안동역
2. 버스편
   동서울터미널,대구,부산->안동
3. 현지교통
   안동터미널과 역앞에서 67번 시내버스->도산서원


주변여행지간거리
<->청량산:20분
<->하회마을:50분
<->봉정사:50분
<->안동댐유원지:30분


사진찍기좋은곳
도산서원 전경을 배경삼으려면 도산서당 정우당 옆으로 난 작은 개울을 건너 바로옆의 언덕에 올라가면 된다. 소나무 가지 사이로 도산서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눈 바로 아래에 자리잡은 도산서당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출처 : 글 1 - 소구리홈 갤러리발췌

         글 2 -  파란여행

출처 : 양지방이올
글쓴이 : 에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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