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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여주는 하루 한끼 식사!!

샛별 이주현 2021. 9. 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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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365일 아침식사입니다.

저는 8년전에 갑상선 암을 선고받고 나서 면역력이 최저 상태였어요.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우선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고

오후가 되면 땅이 꺼지는 느낌처럼 기운이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수술 날짜를 잡았는데 10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갑상선 암에 걸린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ㅠㅠ

 의사께서 착한 암이라서 빨리 자라지 않으니 걱정말고

그동안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힘이 있어야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 끝에 아침 식사를 간단한 것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새벽 5시에 1시간정도 매일 등산을 했어요. 

그리고 아침 식사를 처음에는 위의 접시에 담긴 재료들을 모두 갈은 것과 함께

인절미 3조각이나 영양떡 하나로 식사를 대신 했죠.

그리고 소화를 돕기 위해 껌을 씹었어요. 처음에는 걸죽해서 목넘기는 것이 불편했는데

2개월이 지나고 나니 몸에 적응이 되더라고요. 

 근데 남편이 당뇨병 진단을 받은 거에요. 그래서 1년 전에 떡을 현미 누룽지로 바꾸고

갈지 않고  한접시에 담아서 이빨로 씹어서 먹고 있답니다.

이렇게 먹게 된 것은 8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먹기 전에는 환절기마다 감기에 걸려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아침식사 방법을

위와 같이 바꾸고 나서는 감기에 한번도 걸려본 적이 없어요.  아침을 대충 먹거나 밥으로 먹으면 영양분을 골로루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현재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가본 지가 너무 오래되었네요.^^

면역력 떨어지신 분들 꼭 한번 참고해 보세요.

좋은 경험을 혼자 알고 있는 것 보다 함께 나누기 위해 올려보았습니다.

참고로 작은 컵에 들은 것은 블루베리를 우유에 갈은 것이랍니다.

건강하세요~~^^